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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활동 | ㅇ 공동개원 형태 다양화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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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4-02-13 00:00 조회2,42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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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리뷰      발 행 호: 165호


‘동갑내기’는 옛말…최적의 개원 위한 역할분담이 중요


공동개원 패턴이 바뀌고 있다. 공동개원은 뜻이 맞는 개원의들이 힘을 합쳐 병원을 운영해 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학연이나 지연으로 관계를 맺고 있는 비슷한 연령대의 개원의들이 힘을 합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이런 일반적인 공동개원 형태의 가장 취약한 부분은 의사결정과 갈등해소에 관한 부분이다.


나이가 비슷하다 보니 의견충돌이 일어났을 때 어느 한쪽이 주도하기가 힘들고, 또 이것으로 인해 갈등이 발생했을 때도 해결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실제로 개원가에서는 이러한 이유로 공동개원을 포기하는 경우도 상당수 발생 했으며, 개원 컨설턴트들은 ‘아름다운 이별’을 위한 철저한 계약서 작성을 필수 사항으로 추천하고 있다.


학술적 파트너와 공동개원


그러나 최근에는 이러한 나이에 대한 선입견을 깨고 연령차가 많이 나는 파트너와의 공동개원도 늘어나고 있다.


나이차가 많은 동료와 공동개원을 하고 있는 개원의들은 오히려 비슷한 또래의 동료와 공동개원을 했을 때 보다 여러 가지 장점을 가진다고 입을 모은다.


일단 학술적으로 서로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 작년 공동개원을 통해 같은배에 오른 스마일어게인 치과의 오창옥, 이장열 원장이 그러한 케이스다. 둘 다 교정을 전공했으면서 오창옥 원장이 국내에서 다양한 학술활동과 오랜 임상경험을 통해 입지를 쌓았다면, 이장열 원장은 미국에서의 유학을 통해 또 다른 장점을 갖춘 경우다.


서로 같은 과목의 진료를 하고 있지만 이렇게 상반된 경력을 통해 서로의 단점을 보완해 줄 수 있는 관계를 형성하고, 실제 임상활동에서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역할분담으로 나이차 문제 안돼


대전 이노치과병원의 경우 이와는 조금 다른 케이스. 구강외과를 전공한 박영수 원장과 교정을 전공한 최연석 원장은 진료 분야는 틀리지만 병원내에서 서로간의 역할 분담을 분명이해 병원 운영에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는 경우다.


최연석 원장은 “동년배끼리 사소한 문제로 결별하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는데, 연령 차가 존재할 경우 이러한 문제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며 “주변 동료들에게도 이러한 공동개원을 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너지 위해 경쟁자와도 합쳐


한편 나이를 뛰어 넘은 공동개원이 아닌 또 다른  공동개원 형태도 등장하고 있다.


먼저 적과의 동침을 꾀한 경우. 인천 부평구의 W치과를 운영하고 있는 두 원장은 서로 출신대학도 나이도 다르지만 공동개원으로 상당한 효과를 보았다.


같은 지역의 서로 다른 치과에서 경쟁관계에 있던 두 개원의는 인근에 대형 건물이 들어오면서 의기투합해 공동개원을 했고, 현재는 서로 만족한 병원 운영을 하고 있다.


또 두 부부가 합쳐 공동개원을 한 경우도 있다. 역시 부평지역에 위치한 J치과는 조선-전남대 출신의 두 부부 치의 커플이 힘을 합쳐 공동개원한 경우이다.


이렇게 공동개원의 형태가 다양해지는 것은 개원가의 치열한 경쟁을 해쳐 나가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는 반증으로 보인다. 성공적인 개원을 위한 최적의 구성을 찾기 위한 이런 고민들은 더욱 더 다양한 형태의 공동개원을 나타내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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