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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3-09-17 00:00 조회1,74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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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리뷰 146호
[Spot Light] 스마일어게인 치과의원 배지영 치과위생사
“예민한 교정환자 신경쓰이는 만큼 情들어” 보통 치위생과 학생들이 전공에 흥미를 잃게 되는 경우는 치과위생사가 어떤 일을 하는 직업인지를 정확하게 알았을 때라고 이야기 한다. 그만큼 남의 몸 그것도 입 안을 계속 들여다봐야 한다는 것은 한편으론 대다수인 감수성 예민한 나이의 여학생들에게는 ‘충격’일 수도 있다. 하지만 배지영 치과위생사에게 그것은 오히려 호기심을 자극하는 계기가 됐다. 다른 학생들처럼 정확히 알지 못하고 학교에 입학했지만, 이전까지의 학교에서 배운 ‘의무적인 공부’와는 또다른 세계에 발을 내딛었다는 사실이 전공에 더욱 관심을 갖게 했다고. 올해 3년차인 그녀는 교정의 ‘심오한’ 부분을 익히는데 열심이다. 일반진료 치과에서의 근무경험도 있기에 그 차이를 더욱 실감한다는 그녀는 “교정 환자들은 오랜기간 치과에서 맞대야하고, 또 상당히 예민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환자들을 돌보는데 더욱 신경을 써야된다”고 설명하면서 “당분간은 임상 테크닉을 익히는데 집중하고 싶다”고 각오를 내보였다. 이준호기자 honphoto@sseminar.net |